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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카드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당정협의 오후 개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신용카드사들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긴급 당정협의를 연다.

이번 당정협의는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에서 약 15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초유의 사태에 따른 것이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용카드사 에서 대규모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면서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해서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긴급 당정협의 개최해서 이번 사퇴와 관련된 현안 및 책임소재를 파악하고 2차 피해 우려 없도록 아룰러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리는 당정협의에는 당에선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겸 제3정책조정위원장,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 박민식 국회 정무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해 이번 사태의 진행 경과와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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