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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한복, 알뜰장만부터 뽀로로까지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아동설빔을 최대 52% 할인하는 ‘키즈 가로수길 설빔 한복대전’ 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번주 福 상품’에서는 아씨한복, 예닮한복 등 한복 전문 브랜드 한복을 옥션 단독특가로 판매한다. 아씨한복의 인기 아동한복모음은 1만9900원, 예닮한복 금칠단 아동한복 2만3900원, 색동마루 전통아동한복 1만4900원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균일가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별 카테고리를 통해 맞춤 구매도 가능하다. 

알뜰한복(1~2만원대) 코너에서는 겨울시즌에 맞게 다양한 털배자한복을 2만원대에, 요즘 인기있는 퓨전개량한복은 1만3900원부터 선보인다. 실속형(3~4만원대)은 올해 신제품과 색동한복, 자수한복 등으로 구성됐다. 비교적 고가인 고급형(5~8만원)은 전통미를 살린 제품과 고급 디자인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한복에 맵시를 더하는 조바위, 아얌, 머리띠, 속치마, 왕건모 등 다양한 한복장신구를 4~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아동한복과 장신구를 3000원 할인 할 수 있는 쿠폰(2만원 이상 구매시/ID당 1회)을 제공하며 일부 제품은 무료배송까지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옥션에서는 1월 들어 현재까지 아동한복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5% 대폭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아한복이 60%, 여아한복이 425%로 여아 한복의 판매율이 월등히 높았다. 장신구도 더불어 380% 판매 신장했다. 같은 기간 성인 한복은 175% 판매가 증가했다.

이은영 옥션 유아동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명절 때마다 비싼 한복을 사주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대의 한복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며, “최근 들어서는 가격뿐만이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다양해 지면서 저가한복을 비롯해 고급전통한복과 퓨전개량한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최초로 뽀로로 캐릭터 아동한복을 판매한다.

3세부터 6세까지 여아, 남아용 각 4종을 선보이며 가격은 한 벌에 6만9000원이다. 안병우 홈플러스 바이어는 “올 설빔으로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한복으로 아동 설빔을 준비했다”며 “30일까지 뽀로로 한복을 포함하여 아동한복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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