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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SKEC 영어글쓰기 대회 시상식
대상 16명등 300여명 시상
4회 대회 평가장소 전국확대


코리아헤럴드ㆍ헤럴드경제ㆍ주니어헤럴드를 발행하는 ㈜헤럴드와 서울교대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초ㆍ중ㆍ고교생 대상 영어글쓰기 대회인 ‘제3회 SKEC 영어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 영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분야별로 대상 16명을 포함해 모두 300여명이 수상했다.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는 인사말에서 “이 대회를 통해 우수한 영어 글쓰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발굴되고 있고, 학생들이 더 많이 영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금의 실력을 더 발전시켜 영국의 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서울 정동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제3회 SKEC 영어글쓰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이 스콧 와이트만 영국대사(맨 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이영만 ㈜헤럴드 대표, 홍선호 서울교대 산학협력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영만 ㈜헤럴드 대표도 “대회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글로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리더”라며 “수상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헤럴드와 서울교대는 오는 5월 말~6월 초 제4회 대회를, 오는 10월 말~11월 초 제 5회 대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4회 대회부터는 평가 장소가 전국 광역시로 확대돼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홍선호 서울교대 산학협력단장(영어교육과 교수)은 “한국 학생들의 영어글쓰기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의 기틀을 만들고자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과 일본도 참여시켜 동아시아 최고 권위의 영어글쓰기 대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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