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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결여’ 이지아, 막무가내로 키스하는 하석진 밀치며 ‘분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건드리는 하석진을 밀쳐내며 분노했다.

1월 19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이하 세결여)에서는 오은수(이지아)와 김준구(하석진)가 서로 상처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수는 밤 늦게 아버지 오병식(한진희)에게 연락해 김준구가 보기 싫은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내 오병식은 “시간이 지나면 무뎌져”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오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오병식의 말에 수긍했다.

이어 잠에서 깬 김준구는 배고픈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오은수에게 막무가내로 키스를 했다. 오은수는 아무 일 없는 듯이 자신을 건드는 김준구를 강하게 밀쳐냈다. 칼을 든 채 자신에게 반항하는 오은수를 보며 김준구 역시 분노했다.

방으로 올라온 오은수는 “건들지만 마”라며 강하게 얘기했다. 그런 오은수를 어이없게 바라보며 김준구는 “고고한 척 하지마라. 오십 보 백보다”라며 “그냥 살 거면 순하게 살라. 그런 행동 모욕이다”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오은수는 흥분하며 “당신이 모욕이 뭔 줄 아냐”며 외도로 자신에게 엄청난 모욕과 배신을 안긴 김준구에게 분노했다.


이지아는 극중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의 심정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여기에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있는 오은수와 김준구의 불안한 결혼생활이 잘 유지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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