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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음악회’ 계은숙, 32년만의 韓컴백 무대..가창력 명불허전
가수 계은숙이 ‘열린음악회’를 통해 한국 컴백 무대에 나섰다.

계은숙은 19일 오후 방송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 ‘나에겐 당신밖에’ 등의 무대를 펼쳐 보였다.

이날 계은숙은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레이스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은숙은 일본에서 활동해온 뒤 한국으로 돌아와 컴백을 예고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특히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감성적인 목소리는 지켜보는 객석의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계은숙은 “해가 바뀌면서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데뷔하는 기분이다”라며 “이런 멋진 음악회에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갑오년을 새해를 맞아 말처럼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계은숙은 사전녹화에서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것과 관련해 방송관계자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유명 아이돌그룹 소속사 대표들로부터 직접 축하인사를 받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 등장한 계은숙은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계은숙은 오는 1월 말 새 싱글 앨범 '꽃이 된 여자'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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