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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효과’로 활짝 웃는 아모레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전지현이 뿌린 미스트와 립스틱은 어디 제품이에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천송이 역)이 ‘완판녀’로 떠오르면서 드라마 속 숨은 화장품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제품들은 드라마의 또다른 주인공이다.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는 최고의 톱스타로 설정돼 있기 때문에 화려한 의상부터 각종 뷰티 아이템이 부각된다. 평소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지 않고 본래의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전지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피부 표현에 가장 힘을 썼다는 후문이다.


전지현이 극 초반 촬영장 장면에서 얼굴에 뿌린 미스트는 ‘한율 고결수 에센스 워터’(120ml, 4만원대)로 미스트처럼 간편하게 뿌려서 피부톤과 탄력을 개선시키는 수분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또 메이크업 전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멀티밤은 한율 자운단 보습 진정밤(20g, 1만8000원대)이며, 고결진액 비비크림(40ml, 4만원대)을 얇게 발라 자연스럽고 윤기있는 물광 피부를 완성했다.

한율 관계자는 “세 제품 모두 전지현이 평소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드라마 내에서도 틈틈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립스틱도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천송이 캐릭터의 화려한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코랄이나 레드 컬러 등의 풍부한 컬러감의 립스틱이 주로 사용된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3회에서 천송이는 맹장염으로 아픈 상태에서도 립스틱을 바르며 톱스타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립스틱이 크게 부각된 이 장면의 주인공은 아모레퍼시픽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A) 몽루즈 로즈 걸리 컬러(11번, 33g, 3만7000원대) . 방송이 끝나고 나자 ‘전지현 립스틱’은 인기 검색어로 올라올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또 아이오페 ‘컬러 핏 립스틱’ 17호 체리 블라썸(3.2g, 2만7000원대)도 전지현이 극중에서 사용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풍부한 컬러감이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하게 지속되며 매끈하게 발리는 선명한 고발색 립스틱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해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립스틱’처럼 올해는 전지현 뷰티아이템이 화제”라며 “해외에서도 방송 다음날이면 바로 문의가 올 정도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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