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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중국 미용 그룹과 MOU체결

대구한의대(총장직무대행 변창훈) 권기찬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시와 타이핑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화장품제조유통 및 미용사업분야 전문기업인 티엔잉그룹 장경휘(장징야오)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 주요 일정으로는 12월 7일 티엔잉그룹의 후원으로 광동성 카이핑시에서 개최된 ‘2013세계화상미인대회(미스차이나인터내셔날)’를 참관하였으며 12월 8일에는 티엔잉그룹직영 화장품 제조 공장인 카이핑시 소재 미강천생물과기유한공사 방문 및 당일 티엔잉그룹 직영으로 개점한 1,300여평 대규모의 초현대식 팔레본(Palevon)에스테틱 미용센터 개점식에도 참석하였다.

또한 대구한의대는 중국티엔잉그룹 및 현지에서 티엔잉그룹과 협력사업을 전개 중인 ㈜씨젠글로벌 3자간 인적교류 및 사업부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교육 및 인적교류부문에 있어 중국 전역 약 4,000여개의 대리상을 보유하고 있는 티엔잉그룹에서 매년 피부미용 및 화장품관련 단기 교육을 목적으로한 방문단을 보내 대구한의대간 위탁교육사업을 공동진행함은 물론 관련학과 학생 및 교수진의 교육 등의 교육부문 교류부문에 있어서도 협약 당사자간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또한 화장품 사업분야에 있어 대구한의대 자체 브랜드인 ‘자안’ 한방화장품라인을 1차적으로 중국 현지 공장(미강천유한공사)에서 제휴 생산 후 티엔잉그룹 판매유통망과 온라인 직영쇼핑몰을 통하여 판매를 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 ‘자안’한방화장품 중국 직수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금번 체결한 제휴협약을 기초로 대구한의대는 국내 대학과 중국 현지 기업간의 상호 산학교류 및 제휴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상호 발전적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국내대학에서 배출한 우수 전문인력이 해외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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