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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아, ‘세결여’ 출연 배우-스태프에 ‘이중 콤보 밥차’ 선물
배우 이지아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 중인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이중 콤보 밥차’를 선물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는 지난 18회 분이 시청률 15.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과 결혼과 이혼, 재혼에 관한 김수현 작가의 촌철살인 명대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셈이다.

이지아는 극 중 자존감 강한 여자 오은수 역을 맡아 웃음과 눈물, 분노를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터. 최근 남편 김준구(하석진)의 밀애에 충격을 받고, 아슬아슬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오은수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지난 14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진의 점심과 저녁을 모두 책임지는 ‘이중 콤보 밥차’를 대절해 분위기를 달궜다. 연일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 삼계탕’과 푸짐한 ‘5단 한식 뷔페’ 등 훈훈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안긴 것.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으로 직접 공수된 이중 콤보 밥차’는 이지아의 세심한 배려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 스태프 들은 “오늘은 은수가 NG를 내도 무조건 OK”라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아는 “추운 날씨에도 드라마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선•후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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