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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게 놀아보자!"…갓세븐, 힘찬 첫발을 내딛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가수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


갓세븐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상수동 대림 창고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을 포함해 데뷔 음반의 수록곡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이날 '따라와(follow me)' '난 네가 좋아'에 이어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에 이르기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아울러 퍼포먼스 팀답게 화려한 안무로 구성된 댄스 무대까지 선사, 쇼케이스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유겸, Jr., 뱀뱀, 영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내놓는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등장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는 다국적 그룹이라는 점과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장르를 앞세운 퍼포먼스 팀이라는 점 역시 한 몫했다.

첫 무대를 마친 뒤 리더 JB는 "첫 무대라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국 출신 멤버 뱀뱀 역시 "많이 긴장했다. 앞으로의 무대에서는 더 좋은 못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 박진영이 만든 힙합 장르의 곡으로, 갓세븐의 개성과 특별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텔 미(Tell me)' 중 소희의 '어머나' 부분이 샘플링 삽입, 재미를 더했다.

갓세븐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데뷔 음반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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