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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김동업 인터파크INT 대표, “상장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석권’할 것”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국내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인터파크INT(대표이사 김동업)는 15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성장사업인 ENT 및 투어 사업부문의 강화와 모바일 커머스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인터파크INT는 ENT부문(공연기획 및 제작과 티켓 판매), 투어부문(온라인 여행사), 쇼핑부문(온라인 쇼핑몰), 도서부문(온라인 서점)의 4가지 온라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ENT부문과 투어부문을 중심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인터파크INT는 모바일 상거래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며, 2010년 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티켓과 투어, 쇼핑 등의 맞춤형 어플리케이션을 잇따라 출시했다.

지난해 3분기에 1조 6628억원의 거래총액을 기록했으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6억원을 기록해 이미 2012년 154억원을 넘어섰다.

김동업 인터파크INT 대표이사는 “투어와 ENT 사업부문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고 모바일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쇼핑 사업부문의 고마진 전문몰 강화 전략과 도서 사업부문의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토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INT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1월 23일과 24일 공모청약을 거쳐 2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5700원~6700원이며, 총 공모주식수는 구주매출 140만 7073주를 포함해 680만 7073주다.

김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모두 각 사업의 강점을 더욱 강하게 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라며, “온라인쇼핑 인프라와 콘텐츠를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상장 후 계획을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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