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가 세분화, 전문화되어 감에 따라 속기사 역시 다방면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회의를 전문으로 하는 국회, 지방의회, 재판을 전문으로 하는 법원, 조서를 전문으로 하는 검찰, 경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교육속기사 등 활동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1월에는 대검찰청의 속기사 공채가 예고되고 있어 속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검찰청은 서울 8명, 부산, 대구, 수원 각 2명, 인천, 춘천, 청주, 창원, 전주 각 1명 등 모두 19명의 속기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1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1월 28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6일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검찰은 2007년 영상녹화조사 과정에 속기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008년 12월 속기사를 첫 공채를 시작한 이래 2013년까지 모두 98명의 속기사를 채용하였다. 이중 속기 장비별로는 CAS속기사가 전체의 60%인 5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속기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한글속기자격증이 필수 요건이다.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은 1년에 2회 실시된다. 2014년도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은 ‘4월 12일(토), 9월 20일(토)’로 확정되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앞서 한 달 전에는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에서 시행하는 한글 실시간 속기시험도 ‘3월 9일(일), 8월 17일(일)’로 확정되었다.
국회, 지방의회, 법원의 기록 유지는 물론 각종 회의, 강연, 토론회, 좌담회 등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기록하기 위해서는 속기가 필수이다.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발언 내용의 신속, 정확한 입력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이에 서울 종로스마트CAS속기학원(www.sokgisa.com)을 비롯하여 전국 19개 학원에서 스마트속기 겨울방학 무료특강을 1월 6일 일제히 시작했다. (사)대한속기협회 주최,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 주관의 무료특강은 속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록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1월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종로스마트CAS속기학원에서는 취업 시즌을 맞이해서 직장인을 위한 ‘재직자 국비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국비과정 외에도 시험대비Class, 직장인Class 등 다양한 과정이 준비되어 있어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스마트CAS속기학원 홈페이지(www.sokgisa.com)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