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스코 CEO추천위원회 오늘 발족
29일 정기 이사회서 회장 최종후보 보고
포스코는 15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추천위)를 구성했다.

포스코 임시이사회에서는 추천위 구성과 함께 승계협의회가 헤드헌팅업체의 추천 등을 받아 살펴본 후보들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후보군으로는 범내부 인사로 김준식ㆍ박기홍 포스코 사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타(현 포스코ICT) 사장 등이, 외부 인사로는 오영호 코트라 사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손욱 전 농심 회장 등이 거론돼왔다.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추천위는 이날 압축된 후보군에 대한 검증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오는 29일 정기이사회가 열리기 전에 이사회를 한 번 더 열고 회장 후보군의 자격 심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위원회가 오는 29일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보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내부 인사는 물론 헤드헌팅업체에 의뢰해 외부 인사까지 후보군을 물색해왔다.

추천위가 최종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을 공식 선임한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