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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대사량 높은 겨울, 비만관리 하기엔 최적의 계절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는 다이어트 하기에 그야말로 제격이다. 일반적으로 땀이나 노폐물 발생이 많은 여름에 비만관리를 하기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기초대사량이 높은 겨울이 비만관리를 하기엔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겨울에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이 수축하여 열을 생산하므로 평소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게 된다.

구로구에 위치한 슈퍼스타피부과 차상희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기초대사량이 10%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유지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좋다”며 “그렇다고 너무 추운 날씨에 장시간 실외에서 운동하는 것은 동창이나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이어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과 운동이지만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시술들을 병행할 경우 더욱 손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특히 전체적인 비만보다 허벅지, 다리, 복부 등 특정부위의 군살을 빼고 싶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체중감량을 위한 시술에는 카복시나 지방분해주사, 고주파 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 냉동지방분해술 및 바디타이트 등과 같은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복시 치료와 지방분해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가스와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피하지방층에 주입하여 지방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시술이다. 두 시술 모두 시술시간이 10분 정도로 매우 짧고 팔, 복부,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이다. 하지만  주 2~3회 정도 자주 병원에 내원하여 시술받아야 하고 주사 부위에 멍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쿨쉐이핑’ 이라는 냉동지방분해술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냉동지방분해술이란 냉각에너지를 가하여 피부표면의 손상없이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방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다.
괴사된 지방세포들은 신진대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카복시나 지방분해주사에 비해 요요현상이 적다. 또한 주사치료에 비해 통증이 적고 시술간격이 한달 정도로 시간소모가 적어 바쁜 직장인들의 시술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만약 과도한 비만으로 피부가 늘어지고 튼살이 동반된 경우라면 바디타이트 시술을 추천한다. 바디타이트는 지방 흡입과 동시에 지방층 내부와 외부에서 양극성 고주파가 전달되어 섬유막과 콜라겐을 수축시켜 처진 피부를 당겨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까지 개선시킬 수 있다.

슈퍼스타피부과 차상희 원장은 “최근 비만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새로운 비만치료법과 장비들이 소개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에만 의지하고 운동과 식이조절을 게을리한다면 시술효과를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시술과 더불어 반드시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겨울 효과적인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보자.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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