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의 주가가 다시 상승하며 꿈틀대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04%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됐다. 다믈멀티미디어(3.31%), 링네트(2.12%), 솔고바이오(1.24%) 등 안철수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써니전자가 5.39% 상승한 4790원을 나타냈고, 우성사료도 3.29% 올랐다.
안철수 의원측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이르면 설명절 직전인 27일께 창당 일정을 확정,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아울러 ‘안철수 신당’이 추구할 새 정치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새 정치 플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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