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패션 센스로 넓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알렉사 청은 모델뿐만 아니라, DJ, 저널리스트, TV 출연 등으로 영역을 넓혀 런던과 뉴욕에서 활동중이다. 영국 보그에서 객원 에디터 및 세 번의 표지 모델을 했던 그녀는 개인적인 습작, 드로잉, 사진 등을 담은 첫 책인 ‘IT’을 출간하기도 했다. 롱샴과 알렉사 청의 만남은 지난 9월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 플래그 십 스토어 오프닝에 참석했을 때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롱샴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헤드인 마리사빈 르끌레끄는 “롱샴은 옵티미스틱 럭셔리(Optimistic Luxury)로 정의할 수 있다. 롱샴은 럭셔리가 패션을 사랑하는 활동적이고 도시적인 여성들의 일상 속에 한 부분이 되고자 한다. 알렉사 청은 이러한 우리의 비전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똑똑하고 재치가 넘치며 스타일리시 하다. 롱샴이 추구하고자 하는 활동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그 자체다.”고 밝혔다.
롱샴 2014 SS 광고 캠페인 [사진제공=롱샴] |
이번 롱샴의 2014 SS 공고는 프랑스 동남부의 휴양지인 생트로페에서 이뤄졌다. 파리와 뉴욕에 이어, 전설적인 휴양지인 생트로페가 롱샴의 여유롭고 화려한 이번시즌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표현하기에 이상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포토그래퍼 막스 바두쿨(Max Vadukul)은 늦여름의 아름다운 정취를 완벽하게 포착했으며, 알렉사 청은 스포티한 숏팬츠와 실크 드레스 및 롱샴을 나타내는 가죽 코트를 착용해 그녀만의 매력과 생기를 표현했다.
이번 광고의 또 다른 스타는 바로 ‘르 플리아쥬 뀌르’백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르 플리아쥬 뀌르’백은 이번 시즌의 메인 컬러인 레몬, 오렌지, 레드, 플래티늄 컬러로 등장한다.
알렉사 청의 모습은 www.longchamp.com및 SNS을 통해 2014년 2월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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