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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윤리경영 강화” 선언
현대중공업이 최근 발생한 납품 비리 등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무엇보다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1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그룹 경영 전략 세미나’ 자리에서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금품ㆍ향응 수수, 청탁 및 부당 압력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 윤리경영 실천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부정과 비리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함으로써 엄정한 기강을 세우겠다”며 준법경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준법경영 정착’을 올해 주요 경영 방침의 하나로 정하고 임직원 윤리 교육, 내부 통제 시스템 정비, 정기 모니터링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부패 방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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