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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분양시장 ‘100%완판 행진’ 올해도 이어가나
2-2생활권 청약열기 다시 꿈틀
“세종시 2-2 생활권 반드시 청약하렵니다.” 지난해 100%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세종불패 신화를 쓴 세종시에서 올해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인기 진앙지는 단연 올해 세종시 분양 물량 중 최고 핵심지역으로 손꼽히는 2-2생활권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매년 수천억원의 인프라 투자가 진행 중인 세종시의 미래 가치가 널리 알려지다보니 전국적으로 세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특히 핵심지역인 2-2 분양을 앞두고 있어 지금은 마치 태풍전야와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최근 세종시 거주자 인터넷커뮤니티에서는 2-2생활권을 분양받겠다는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회원은 “벌써부터 2-2 생활권 청약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안다”며 “떨어지더라도 일단 1순위 자격에 가점도 높아 한 번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른 회원은 “2-2생활권은 3.3㎡당 분양가가 900만원대가 넘을 거란 얘길 들었다”며 “좀 더 일찍 세종시에 관심을 갖지 못한 게 너무 후회스럽다”고 했다.

2-2생활권은 세종시 분양 인기에 힘입어 설계공모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 P1~4의 4개 구역에서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이 대거 참여한다. 세종시 첫마을(2-3) 인접, 중심상업지역(2-4) 인접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형건설사 프리미엄, 설계공모를 통한 혁신적 아파트 등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2-2의 인기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올해 세종시 분양은 아파트 1만8964가구,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1200실, 단독주택 100가구 등 총 2만264가구에 육박한다.

2생활권에서는 총 8674가구, 금강 이남 지역인 3생활권에서는 올해 1만113가구가 분양된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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