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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백조, ‘노른자’ 세종 2-2생활권 첫 분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충청권 주택건설업체인 금성백조가 오는 6월께 세종시 2-2생활권 첫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성백조는 세종시 2-2생활권에서 빠르면 5월, 늦어도 6월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금성백조는 올 하반기 분양을 검토했으나 2-2생활권에서 금성백조 시공예정지역(P4구역)의 토지조성공사가 가장 빨리 마무리됨에 따라 분양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2-2생활권은 강변에 접한 첫마을(2-3생활권)과 가깝고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2-4 생활권과도 가까워 세종시 최대 알짜 요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분양하면 100% 판매완료되는 ‘세종불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세종시 2-2생활권 분양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해 이 지역 첫 분양에 나서는 금성백조의 행보가 주목된다.

세종 2-2생활권 금성백조 예미지 설계공모 당선 조감도

지금까지 세종시 아파트 건설에 참가한 업체 중 대전충청권 업체는 금성백조가 처음이여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성백조는 P4구역 2필지에 전용면적 60㎡이하 280가구, 85㎡이하 192가구, 85㎡초과 200가구 등 총 67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2구역은 설계공모를 통해 아파트 건설업체를 선정한 지역이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인 아파트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성백조의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는 이번 세종 2-2생활권 P4구역 분양에서 타운하우스를 방불케하는 외관 디자인과 커뮤니티 설계, 다이내믹한 스카이라인 등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밖에 2-2생활권에서는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엠코 4개사가 공동으로 P3구역 시공에 참여해 3171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P3구역은 오는 4월 분양을 계획했으나 해당 토지조성공사 마무리 시점이 6월 중으로 늦춰지면서 분양 시점을 그 후로 잡은 상황이다.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은 P1블록에서 1944가구,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은 P2블록에서 1704가구를 공급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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