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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P 6년만의 男아이돌 '갓세븐', 엑소 뛰어넘을까
남성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7명의 멤버를 모두 공개, 단체 사진과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 6년 만에 내놓은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등장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다국적 그룹이라는 점과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장르를 앞세워 기대를 높인 것.


특히 10일 멤버 전원의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이 공개, '2014년 유망주'로의 행보를 본격화했다. 더불어 공개된 영상 역시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교복 차림으로 여학우들의 관심과 호응 속 각자 다른 매력을 뽐내며, 교내를 활보하고 있다. 특히 멤버들의 모습을 7개 화면으로 나눠 생동감과 개성을 동시에 잡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식 데뷔 전부터 가요계 안팎의 갓세븐을 향한 관심은 뜨거운 상태. JB, 마크, 잭슨, 유겸, Jr., 뱀뱀, 영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홍콩, 태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다국적 그룹'이다. 때문에 데뷔 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사에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해외 진출 역시 기획 중이다.

더불어 이들이 추구하는 힙합 장르와 마샬 아츠 트릭킹도 기대에 한 몫하고 있다. 마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를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보잉 스타일을 접목한 장르다. 실제 멤버들은 팬싱 선수로 활약, 재학 중인 학교에서 댄스를 전공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다소 생소한 장르와 화려한 이력,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내놓는 신예 보이그룹이라는 점 등이 대중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갓세븐은 오는 20일 데뷔 음반을 공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음반 100만 돌파 쾌거 등 거침없는 행보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엑소(EXO)의 막강한 라이벌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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