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장단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만찬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그룹 사장단을 초청해 73번째 생일을 맞이한 이 회장의 생일 기념행사와 ‘2013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를 격려하는 축하연 등을 개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그룹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이 부부동반으로 참석, 총 300여명이 만찬에 동참했다.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맏사위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도 행사장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식사와 함께 와인과 2종류의 전통주가 제공됐다. 이미자 씨 등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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