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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세계 최대(105인치) 휘어지는 TV 하반기 출시..CES서 밝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105(인치)형 커브드(곡면) UHD(울트라 HD) TV’와 ‘85형 벤더블(가변형) UHD TV’를 올해 안에 판매한다. 휘어진 TV, 휘어지는 TV로 각각 세계 최대 크기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 가전 전시회 ‘201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처음 공개한 ‘105형 커브드 UHD TV’와 ‘85형 벤더블 UHD TV’를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05형 커브드 UHD TV’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곡면 UHD TV다. 이 제품은 ▷확장된 화면 ▷곡면 디자인 ▷화면 비율 21대 9가 특징으로,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ㆍ최대인 ‘105(인치)형 커브드(곡면) UHD(울트라 HD) TV’와 ‘85형 벤더블(가변형) UHD TV’를 하반기에 출시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 가전 전시회 ‘CES 2014’에서 모델들이 ‘105형 커브드 UHD TV’와 ‘85형 벤더블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역시 세계 최초ㆍ최대인 ‘85형 벤더블 UHD TV’는 리모컨 버튼으로 화면의 굽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LCD 패널 뒤에 모터를 달아 시청 콘텐츠에 맞게 화면 곡률도 조정할 수 있다.

경쟁사인 LG전자도 이번 CES에서 공개한 ‘105형 커브드 UHD TV’와 같은 사양의 UHD TV를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가변형 TV의 경우 LG전자는 UHD가 아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77형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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