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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15일~22일 인도ㆍ스위스 국빈 방문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5일~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방문한다. 또 이 기간 중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해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밤’에도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정부의 초청으로 15일~18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해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외교ㆍ안보분야 협력강화 ▷교역ㆍ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과학기술ㆍICT 분야 협력 기반 구축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ㆍ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의 인도방문은 세계 신성장 경제 권역에 대한 순방외교의 시작”이라며 “우리의 창조경제 구현의 파트너인 인도와 세일즈 외교 추진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추진ㆍ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과 4만달러 지향 실현을 위한 외연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8일~21일엔 스위스를 국빈방문해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국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방문은 1963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울러 22일~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한다.

22일 전체 세션에선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개막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그는 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하고, 올해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 대표 간담회 및 글로벌 기업 CEO와 개별 접견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등 경제ㆍ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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