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아메리칸 뷰티'의 매력을 선보였다.

신세경은 최근 패션 액세서리 '게스 워치' 화보를 공개했다. 게스 미국 본사에서 현지 모델을 쓰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신세경은 게스 워치의 한국 뮤즈로서 활동하게 됐다.

그는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특유의 젊고 건강한 섹시함으로 청순함과 성숙함을 넘나들며 아메리칸 스타일의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였다. 그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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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머리카락으로 카메라 앞에 선 신세경은 처음 경험하는 촬영 콘셉트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꼈다는 전언이다. 그는 대기 시간에는 자꾸 흘러내리는 머리카락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게스 워치의 한 관계자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신세경씨의 촬영 몰입도에 놀랐다"며 "촬영이 시작되기 무섭게 집중하며 게스 워치가 보여주고자 하는 아이덴티티를 너무나도 잘 표현해 준 훌륭한 모델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 해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섬세한 감정을 품은 캐릭터 서미도 역으로 2013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는 올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상반기 동안 영화 '타짜2- 신의 손(가제)'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