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키아 호텔 청풍’은 기존 ‘청풍리조트’가 한국관광공사의 토종 비즈니스호텔체인 브랜드인 ‘베니키아’의 멤버가 되면서 바뀐 이름이다.
베니키아 호텔 청풍은 국민연금공단이 ‘한방 치유도시 1번지’ 제천시의 청풍호반에 지은 종합 휴양시설이다.
이 호텔은 총 276개의 객실을 가진 특2급 호텔로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웃 언덕 위에는 관광1급 호텔인 베니키아 호텔 청풍 힐이 별도로 손님을 맞고 있다. 시설물로는 한방사우나, 실내외 수영장, 노래방, 셀프 바비큐장 등과 잔디운동장 및 레저스포츠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객실은 고풍스러운 온돌방과 세련된 침대 타입이 있다.
식당으로는 175석을 가진 레이크피아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조식뷔페로 호반의 경치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고 희래연에서는 제천의 약초로 만든 약선음식과 한식요리로 입맛을 돋구어 준다.
이외에도 팝레스토랑과 단체식당이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시설과 지리적 이점을 가진 이 호텔은 각종 국제회의와 세미나도 자주 열린다. 또한 기업의 워크샵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회장은 결혼식 등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주변 경관이 빼어나 호텔 식당에서 호젓한 아침식사를 할 때면 청풍호의 물안개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호수 주변을 산책해도 좋고 최고 160여m의 분수 물줄기의 장관도 맛볼 수 있다.
또 호수 건너 정면에 비봉산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산 정상까지 오르는 ‘비봉산 모노레일’은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인터넷 예약을 해야 탈 수 있을 만큼 각광받고 있다.
청풍호로 점프하는 번지점프장이 바로 옆에 있다.
여행지로는 청풍문화재단지와 박정우 염색갤러리가 바로 근처에 있으며 정방사와 산야초마을이 있어 산야초 생활용품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또 옥순봉, 제천의 명품 걷기길인 자드락길 1~7코스, 박달 청년과 금봉 낭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품은 울고넘는 박달재, 그리고 사계절 즐기기 좋은 의림지가 머잖은 곳에 있어 호텔서 숙박하며 두루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798
전화 (043)640-7000
suntopi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