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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냉동고 한파 “체감 온도가 영하 50도…화성보다 추워”
미국 냉동고 한파

[헤럴드생생뉴스]미국에 냉동고 한파가 몰아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 냉동고 한파로 인해 남극과 북극은 물론이고 화성 일부 지역보다 더 추워지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전역과 캐나다 전체가 영하권 추위에 꽁꽁 얼어붙었다. 미네소타가 영하 37도, 디트로이트와 시카고가 영하 20에서 21도, 뉴욕도 영하 16도 등을 드러냈다. 몬태나가 영하 52도, 아이오와와 네브래스카 등은영하 40~50도를 밑도는 곳도 속출 하면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시카고에서 눈더미를 치우던 남성 4명이 심장마비로 숨지면서 교통마비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 냉동고 한파로 인해 하루 사이 미국 내 항공편 2500편이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미국 냉동고 한파는 북극에서 내려온 ‘극 소용돌이’이 원인으로 극 소용돌이는 북극과 남극의 찬 공기를 감싸고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기류로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남쪽으로 내려와 한파를 몰고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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