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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코라오홀딩스, 올해 매출 4억2000만 달러 전망…고속성장 지속정
자체생산 1톤트럭 판매 본격화…내년 CKD 트럭 판매 5,500대 예상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라오홀딩스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억2000만달러로 제시하며 전년대비 30%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코라오홀딩스의 자체생산 1톤 트럭 두번째 모델인 ‘D-100’의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올해 자체제작 CKD트럭 매출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9월 1톤트럭 SUPER-1을 런칭하며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 CKD트럭 사업을 시작한 코라오 홀딩스는 올 상반기에 에어컨 및 시트를 비롯해 차량 내외부 165개 항목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외형뿐만 아니라 작은 디테일까지 보완한 두번째 1톤 트럭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매우 뜨겁다.

또 코라오홀딩스는 자체할부금융 등의 금융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에 있어 올해에는 금융수익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향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코라오홀딩스는 1톤 트럭 출시 이후 2.5톤 트럭 및 픽업트럭 등 순차적 CKD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라오스 등록차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픽업트럭에 대해서도 ‘중국 생산라인(가격경쟁력) + 한국산 엔진(품질) + 라오스용 편의장비 추가(상품성)’ 공식에 따라 4개 차종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약 5500대의 판매대수가 예상되며 긍정적인 시장 진입이 전망되고 있으며, 자체제작 CKD 트럭의 경우 중고차보다 이익율이 7~8%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트럭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D-100을 포함한 대한(DAEHAN) 브랜드는 중장기적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다각화할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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