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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의 2014 시즌, 작년보다 2주 빨리 시작된다…10일 LA행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괴물’의 새 시즌이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시작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ㆍLA다저스)은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아시아나 202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해를 앞둔 지난해엔 이보다 2주 가량 늦은 1월23일 출국해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빅리그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14승 8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을 꿰찬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해 시상식과 자선행사 등 일정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한국에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미국으로 빨리 건너가야할 것 같다”며 “올해는 조금 더 일찍 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 후 LA에 위치한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보름 정도 훈련한 뒤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저스 투수진은 2월 9일까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모이고, 1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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