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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라루체 LED조명 제품, 굿디자인 선정
-산업적 이미지 탈피해 제품 자체로 조형적 아름다움 갖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무채색 일색이던 LED조명 제품도 이제 디자인을 입었다.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는 PAR30 시리즈가 ‘2013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우수 디자인 선정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LED조명 제품군이 선정됐다는데 의의가 크다. 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 미적 조형성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LED조명 시장에서도 이제 디자인 개념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PAR30 시리즈는 태양을 형상화한 회오리 형태의 히트싱크와 상부로 얇아지는 방열가이드 구조를 적용하여 구조와 기능, 디자인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는 자연의 원형을 표현했다. 밝고 화사한 그린 색을 사용해 기존 LED조명의 산업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여 제품 자체로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또 백열 전구 및 할로겐 전구를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LED조명보다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전구의 교체 횟수 및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솔라루체는 이번 PAR30 시리즈에서 전원부 없이 구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품의 수명을 향상 시켰으며, 제품의 크기를 국내 모든 조명 등기구와 호환될 수 있도록 소형화해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와 함께 무게를 줄이고 타사와 대비되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최근 LED조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능과 가격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솔라루체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디자인’ 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로 심미성·기능성·경제성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국가가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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