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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수' 엄태웅, 女心 사로잡는 '반전 매력남' 등극
배우 엄태웅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회에서는 곤경에 처한 윤정완(유진 분)과 김선미(김유미 분)에게 도움을 주는 오경수(엄태웅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경수는 주차장에서 정완이 최대표와 실랑이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차를 끌고 최대표의 차에 돌진해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최대표에게 "작가를 데리고 회의하자'고 호텔 가서 못된 짓이나 일삼는 남자"라고 빗대어 말하며 톡톡히 망신을 주며 정완을 구해줬다.


엄태웅은 촬영 당시 현장에서 직접 운전하며 차량 충돌 장면을 연기해 단번에 OK컷을 받는 등 드라이빙 실력을 뽐내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경수는 바닷가에서 우연히 선미(김유미 분)를 만나고, 바위 위에 앉아있던 선미가 주변에 물이 차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자 바닷물을 신경쓰지 않고 성큼성큼 걸어들어가 선미를 안아 갯벌을 빠져 나갔다.

이처럼 엄태웅은 극 중 정완과 선미에게 농담 섞인 말투와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평소와 달리 곤경에 처한 둘을 구해주며 매력적인 오경수 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시청자들은 "엄태웅, 매력발산 가동 준비", "엄태웅, 어떤 역이든 자유자재로 소화해 내는 듯", "훈내나는 반전 매력! 앞으로 보여 줄 무한 매력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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