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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입사 3월을 주목하라’
30대 그룹사 10곳 중 6곳 3월에 공채 시행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모든 구직자가 주목하는 30대 그룹사의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이 3월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상반기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지난해 상반기에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채용공고 394건을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사의 61.9%가 3월에 공채시험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2월 21일~26일)가 가장 먼저 공채에 나섰고 현대자동차(3월 4일~11일), SK그룹(3월 4일~23일), 현대중공업(3월 4일~15일), 한화그룹(3월 5일~19일), 한국도로공사(3월 11일~15일), STX그룹(3월 13일~26일), CJ그룹(3월 14일~26일), 대림그룹(3월 14일~27일), 삼성그룹(3월 18일~22일) 등이 그 뒤를 이어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30대 그룹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지난해 채용공고는 주로 4월(24.4%)에 집중됐다. 뒤이어 ‘3월(20.6%)’, ‘1월(18.5%)’, ‘5월(16.2%)’, ‘2월(14.7%)’, ‘6월(5.6%)’ 순으로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시작한 기업이 많았다.

평균 서류접수 기간은 12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8~14일간 접수를 한 기업이 72.1%였으며, ‘15~21일간’은 13.7%, ‘7일 이하’는 11.2%, ‘22~28일간’은 2.3%, ‘29일 이상’은 0.8%로 조사됐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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