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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울리는 연봉격차’ 올해 대기업 대졸신입사원 평균연봉 3707만원
중소기업보다 1127만원 높아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해마다 기업규모와 업종에 따른 신입사원 연봉 격차가 커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격차는 2007년 처음 1000만원 이상으로 커진 이래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403명에게 1대 1 전화설문조사와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2014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이 370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공기업은 3005만원, 외국계 기업은 2980만원, 중소기업은 2580만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차이가 1127만원으로 1000만원을 훌쩍 넘긴 것이다.


평균연봉의 업종별 차이도 확연히 나타났다. 대기업 중에서도 조선ㆍ중공업(4300만원), 금융(4189만원)업종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고 유통(3308만원), 식ㆍ음료ㆍ외식(,416만원)업종의 평균연봉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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