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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작년 호주서 역대 최대 판매...점유율 8.5%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7일 현대차는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9만7006대의 차를 판매, 8.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판매 실적 9만1536대(8.2%)를 넘어선 것이다. 판매순위는 도요타(18.9%), 홀덴(9.9%), 마쓰다(9.1%)에 이은 4위로 재작년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특히 iX35(한국명 투싼)를 앞세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과 i20, 엑센트를 앞세운 소형차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i30로 3만582대가 팔렸다.

김철환 현대차 호주법인장은 “올해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브라질 월드컵 등에서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예정인 만큼 호주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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