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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렉스턴 W’ 페북 오픈, ‘코란도 시리즈 만큼만...’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쌍용자동차가 ‘렉스턴 W’ 페이스북’을 오픈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새롭게 오픈한 렉스턴 W 페이스북(www.facebook.com/rextonw)은 기존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렉스턴 W에 관심이 있는 모든 고객과 함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튜브 동영상, 브랜드 히스토리, 이미지 등 렉스턴 W와 관련된 모든 소식들이 고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쌍용차는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렉스턴 W, 좋아요’ 이벤트 등 1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쌍용차가 렉스턴 W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코란도 시리즈(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쌍용차의 지난해 SUV 라인업 가운데 코란도 스포츠는 2만3435대, 코란도 C는 1만9317대가 팔렸다. 다목적 차량인 코란도 투리스모 역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하지만 렉스턴 W는 지난해 7608대 판매에 그쳤다. 과거 ‘대한민국 1%’를 자처했던 1세대 렉스턴의 경우 지난 2001년 8월 출시 이후 4년 6개월 동안 21만9000여대가 판매된 바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SNS를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가져온 쌍용자동차는 이번 렉스턴 W 페이스북(www.facebook.com/rextonw) 오픈을 통해 제품 개별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의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브랜드 홍보 및 고객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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