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사랑과 전쟁' 서권순 "단순 '막장 드라마'는 아니다"
배우 서권순이 '사랑과 전쟁'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서권순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사랑과 전쟁2'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이 드라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0%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막장 드라마'가 아니다. 대본을 볼 때마다 화도 나고 슬프다.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미혼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외적, 물질적인 것보다 사람을 선택하는 도움을 얻고 기성세대에게는 자신의 입장을 돌아보게 되는 역할을 한다"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권순은 또 "'사랑과 전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많은 문제점을 제시하기도 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잘 모르는 법률적인 부분도 알려준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11월 첫 선을 보인 '사랑과 전쟁'의 시즌2는 오는 17일 방송으로 100회를 맞는다. 시즌2를 통해 '시월드' '삼포세대' '쇼윈도 부부' '에듀푸어' 등 다양한 소재와 시도로 부부문제와 가족갈등을 리얼하게 담아내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100회 특집 '며느리 열전'에는 서권순, 민지영, 최영완, NS윤지 등이 출연하며 세 며느리의 갈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