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 화예연출전문가과정 신입생 모집
평소 플로리스트의 꿈을 키워 왔지만 유학을 다녀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망설였던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국내에서도 전문적인 화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도 그 중 하나다.
숙명여자대학교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 화예연출전문가과정은 1년 동안의 특별연구과정으로서, 대학원 수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최고 과정이다. 디자이너, 연출가, 화예작가가 함께 참여하며 미래의 화예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화예의 범위는 생각보다 무궁무진하다. 화예작가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연출, 파티 이벤트공간 연출, 연극영화스테이지 연출과 같은 공간연출에서부터, 영화소품 연출, 사진화예 연출, 잡지 등의 미디어연출에 이르기까지 폭이 넓다. 화예작가로서 이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려면 디자인, 예술, 문화, 연출에 대한 포괄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화예연출전문가과정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화예 연출의 넓은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만 120여 명으로, 전 스페인왕실수석작가 행크 뮬더, 독일 마이스터 교육자 베르너 브로큼, 우라센께 한국분원장 무라마쯔를 비롯해 방식, 박유천, 오면, 고하수, 박금자, 우금연, 한명순, 문영란 등 유명 화예작가들이 강단에 선다. 이 외에도 푸드아티스트, 무대연출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어 다방면에 걸친 교육이 이루어진다.
숙명여자대학교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 화예연출전문가과정은 현재 봄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자격으로 학사학위는 요구하지 않으나 상당한 수준의 화예 유경험자여야 한다. 교육을 원하는 전문가들에게 기회를 개방한다는 취지에서 별도의 전형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학생은 숙명여자대학교의 연구시설, 도서관 및 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료 시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남, 여 포함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