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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주진모-지창욱, 첨예한 대립 예고 '갈등 심화'
'기황후'의 주진모와 지창욱이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

1월 6일 오후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이성준)에서는 승냥(하지원 분)을 사이에 두고 또 다시 대립각을 세우게 된 왕유(주진모 분)와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주 방송에서 왕유는 지하감옥에 갇혀 모진 고문에 실신하고 만 승냥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승냥을 업고 그곳을 벗어나려는 찰나, 소식을 접하고 황급히 감옥소로 발길을 옮긴 타환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승냥을 업고 있는 왕유의 모습을 본 타환은 질투에 사로잡혀 그에게 호통쳤다. 하지만 타환의 호위환관들이 칼이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왕유는 단호한 의지를 내비쳐 타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승냥이 출궁하게 된 중심에 연철(전국환 분)이 있었음을 알게 된 타환은 왕유와 연철 사이에 모종의 야합이 있었다고 판단, 백안(김영호 분)에게 이들이 손을 잡게 된 배경을 알아오라고 명을 내렸다.

이어, 이 둘이 자신의 눈 앞에서 영영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적개심을 드러내는 등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타환의 속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명종황제의 유언이 담긴 혈서를 둘러싼 황궁 내 암투와 한 여자들 향한 두 남자의 가슴 시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기황후' 19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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