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미용고등학교 축제에서 진행된 헤어쇼는 '디리니에'라는 주제로 직선과 곡선미를 살린 헤어스타일에 대해 신인디자이너들이 스스로 연구해 실현화 시켰다.
이번 헤어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준뷰티랩은 인재양성 길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신인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멘토들이 협력하여 완벽하고도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낸 상황으로 학생들에게 '2~3년 후에는 나도 저런 헤어디자이너가 될 수 있구나'라는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계기로 박준뷰티랩과 연희미용고등학교는 인력수급 관계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은 물론, 멘토&멘티로 엮인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박준뷰티랩은 잠시 주춤했던 2013년의 산학협력 상황을 변화시키며 2014년에는 더욱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관계를 돈독하게 하여 인재양성과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