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6일 옵트로그린텍㈜(대표 정욱희)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매매기준가인 60원(액면가 1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옵트로그린텍㈜은 지난 2011년 11월에 설립된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의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5억원이다. 2012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14억3000만원, 부채총계는 11억5000만원, 자본총계는 2억8000만원이다.

동사는 형광등 재활용 및 환경 개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가정이나 기업에서 발생한 폐형광등을 수거해 자사의 재활용시설을 거쳐 수은과 형광등 파편을 분리하고 다시 형광등 생산업체에 납품하는 형태다.

한편 이번 옵트로그린텍㈜의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3사(벤처기업부 17사, 일반기업부 35사, 테크노파크기업부 1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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