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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게·대게 직거래 사이트 '대게잡이', 온라인 쇼핑몰 본격 판매 개시

속이 꽉찬 홍게 12월부터, 대게는 수율이 높은 올해 2월부터 판매

동해안 울진 후포에서는 붉은 대게, 일명 홍게잡이가 한창이다. 홍게는 7∼8월 금어기를 거치면서 12월이 되면 제철을 맞아 맛과 향이 달고 살이 꽉 들어찬다.

동해안 영덕, 울진, 포항 등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대게잡이(www.대게잡이.com)는 홍게철을 맞아 홍게 세트 4종을 출시했다.

대게잡는 머리 크기가 9.5∼10.5㎝인 홍게를 한 마리당 8000원(15마리 기준)에 판매한다. 홍게는 대게와 달리 수심 1000m 넘는 깊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통발을 이용해 잡는다. 홍게는 영덕, 울진 대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키토산은 더욱 풍부하다.

‘대게잡이’는 홍게 외에도 동해안 울진·영덕·포항 인근에서 잡은 골뱅이, 과메기, 참문어 등을 판매한다. 최상급 과메기는 100마리 9만5000원, 골뱅이(10kg 기준)와 참문어는 싯가로 판매한다. 오는 2월부터는 과거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영덕 울진 대게(머리크기 10cm 정도)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대게잡이 관계자는 “어업민의 수익은 증가시키고 고객의 부담은 줄이겠다는 포부로 동해~영덕~울진과 포항 구룡포의 현지 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며 “현지 선주들과 계약을 통해 직거래하거나 경매 낙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 고객과 식당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의 ☎080-37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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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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