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에서 한층 향상된 화질과 음질을 갖춘 울트라HD TV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선보일 울트라HD TV(UB9800)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 칩을 탑재하고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울트라HD 엔진 프로’를 적용해 고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화질개선 알고리즘을 적용한 업스케일링 기술로 해상도가 낮은 SD(일반화질)급이나 HD(고화질)급 콘텐츠도 자연스럽고 선명한 울트라HD 화질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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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울트라HD TV의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맞아 한층 향상된 화질과 음질을 갖춘 울트라HD TV를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 다양한 울트라HD TV 라인업을 전시한다. 모델 외쪽이 105형 곡면 울트라HD TV, 오른쪽이 98형 울트라HD TV다. [사진=LG전자] |
향상된 화질에 걸맞게 음질도 강화했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업체인 하먼의 기술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음향과 넓은 재생 대역으로 전문가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아울러 멀티채널 ‘울트라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기존 좌우 입체효과에 상하입체효과까지 더했다.
울트라HD TV는 200만 화소급(1920×1080)의 기존 풀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800만 화소급(3840×2160)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울트라HD TV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될 것으로 보고 이번 CES에서 105인치 초대형에서부터 98·84·79·65·55·49인치까지 다양한 울트라HD TV 라인업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105인치 곡면 울트라HD TV(105UC9)는 영화 제작에 사용하는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인 21:9 화면비에 5K 울트라HD 해상도(5120×2160)를 구현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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