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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박노수미술관서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겨울방학을 맞아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관전시인 ‘달과 소년’의 전시기간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달과 소년’과 연계된 내용으로 자체 기획한 미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매주 목, 금 두차례씩 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수준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진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어린이는 이메일 crystalk2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종로구는 미술관 개관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리기로 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실내외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미술관 설립 배경, 가옥의 역사와 다양한 수목에 대한 해설이 제공된다. 5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하면 별도의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박노수 화백의 작품과 심상, 조형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면서 “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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