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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한영, 김명전 전 삼정KPMG 부회장 영입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 권승화)은 김명전 전 삼정KPMG 부회장<사진>을 EY한영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KBS 기자를 거쳐 2001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미디어법, PR론 등 저술을 내기도 한 언론·홍보 전문가다.

김 부회장은 삼정KPMG의 창업자인 윤영각 회장이 2012년 말 삼정을 떠나자 함께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윤영각 회장이 파인스트리트 그룹을 창업하면서 창업멤버로 합류했다. 작년에 파인스트리트 그룹이 우리투자증권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을 때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파인스트리그룹의 부회장직은 사임하고 비상임 고문역은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Y한영 측은 “기업 브랜드 관리·홍보 전문가인 김 부회장 영입이 글로벌 빅2 펌인 EY의 위상을 국내 고객과 시장에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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