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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스피, 장중 1940선 붕괴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1940선이 붕괴됐다.

3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82포인트(1.41%) 내린 1939.3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95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9월 4일(1933.03) 이후 4개월여만의 일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에 내림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 지수는 3.74포인트 밀린 1963.72로 개장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가 강해지면서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0억원, 608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25억원을 매수하며 낙폭을 방어중이다.

삼성전자도 130만원대가 무너졌다. 전거래일 대비 1만9000원(1.45%) 하락한 1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이 1% 가량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1~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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