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드만삭스, 올해도 전세계 M&A 자문 분야 최고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골드만삭스가 올해도 전세계 인수합병(M&A) 자문 분야 최고 회사로 선정됐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의 조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M&A 거래량 및 거래액이 전세계 최고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또한 순위가 대폭 오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글로벌 M&A 순위에서 거래량은 362건, 총 거래액은 7180억달러(약 756조2700억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통신사 버라이존의 보다폰 지분 인수 당시 매각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금액은 1300억달러에 이르렀다.

BofA는 거래량 241건, 총 5470억달러를 거래해 전년도 8위에서 4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수수료 수입으로 따진다면 22% 오른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JP모간체이스는 전세계 순위에서는 골드만삭스(276건, 6640억달러)에 밀려 2위를 차지했으나 미국 내 순위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모간스탠리(307건, 5980억달러)가 골드만삭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BofA에 이어 바클레이스(211건, 4760억달러), UBS(187건, 3350억달러), 도이체방크(190건, 2930억달러) 등이 5~7위를 차지했다.

시티그룹(218건, 2870억달러), 크레딧스위스(232건, 2260억달러), 라자드(208건, 2100억달러)가 8~10위에 올랐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