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1월부터 배기량 2000㏄ 이상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가 기존 7％에서 6％로 조정됨에 따라 총 8종의 차량 가격을 평균 0.7％, 최대 60만 원 인하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력 모델인 플래그십 세단 ‘S80 D5’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D5’는 각각 50만원 인하된 6050만원과 6690만원,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5’는 40만원 인하된 5410만 원으로 인하됐다.
이외에도 ‘S80 T6 이그제큐티브’는 60만원 인하된 8190만원, ‘S80 T6’는 50만원 인하된 7000만원, ‘V60 D5 R디자인’은 50만원 인하된 5740만원, ‘XC60 T6 R-디자인’은 60만원 인하된 7110만 원, ‘XC70 D5’는 50만원 인하된 6080만 원, ‘XC90 D5 R디자인’과 ‘XC90 D5’는 각각 60만원이 인하된 7330만 원과 6920만 원으로 인하됐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FTA 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 시기마다 차량 가격을 조정해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 왔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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