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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ㆍ달러 환율, 소폭 반등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세로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052.7원에 거래됐다.

전날 환율이 장중 달러당 1050원을 하향 돌파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율 하락에 대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주식시장의 급락도 환율 하락을 억제하는 요소다. 다만 대기 매물과 달러화의 상승탄력 둔화를 고려하면 롱(달러화 매수)보단 숏(달러화 매도)이 우세해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날 100엔당 900원대로 주저앉은 원/엔 재정환율도 이날 다시 1000원대를 회복했다. 오전 10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3원 오른 100엔당 1004.29원에 거래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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