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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을 깨는 열정! 축제로 거듭난 ‘준오헤어’ 이색 시무식

묵은 해가 지나고 새해가 되면서 한 발 더 도약하자는 의미의 시무식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기업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친화적이고 특별한 시무식을 개최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대규모 직영 헤어살롱을 운영하는 준오헤어는 공연 형식의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이색 시무식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매년 전국의 준오헤어 전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은 관례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축제로서 자리잡았다.

1부는 여느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한해를 리뷰하고 2014년의 청사진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지만, 이어지는 2부는 전 직원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두 달 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인원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진짜 시무식 축제’가 시작되는 것.

이번 2014 시무식은 준오헤어와 특별한 인연의 슈퍼스타K5 Top3에 올랐던 송희진의 파워풀한 열창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준오헤어 직원들의 아이돌 그룹 댄스와 탭댄스,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2014년 갑오년의 해를 맞아 더욱 열심히, 즐겁게 뛰겠다는 의미로 구성한 탭댄스는 경쾌하고 힘차게 달리는 말발굽 소리를 연상케 해 가슴을 뛰게 했다. 또한 뮤지컬 공연은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두 곡을 가지고,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스토리화해 남다른 감동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팀 참가자인 한 스태프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면서, 신입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걸어온 대표님의 스토리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전 직원이 함께한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만큼 올해 무엇이든 해낼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준오헤어의 강윤선 대표는 “2014년 자신의 꿈과 하는 일에 대한 ‘why’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뚜렷한 신념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면 분명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메세지로 직원들을 독려하며, 희망찬 2014년을 기원했다.

딱딱한 시무식이 아닌,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시무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준오헤어 시무식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시무식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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