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타임머신을 탄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와 미래를 오가고, 초능력으로 무장한 신능력자들을 소환한다. 수백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했고,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해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따뜻한 가족예능은 정에 굶주린 사람들을 위로하고, 발칙한 19금 코드는 술자리 화두를 끌어와 예능의 저변을 넓힌다.

갑오년 가요계는 여전히 뜨겁다. 세계를 사로잡은 걸그룹의 귀환과 가요계의 새 얼굴이 될 신예들이 대기 중이다.

이형석ㆍ고승희ㆍ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