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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탐구]고심에 빠진 '아빠 어디가', 대상 받으니 더 힘드네
2013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이었던 ‘일밤-아빠 어디가’ 팀이 고심에 빠져 있다.

앞서 알려진 것과 같이 ‘아빠 어디가’는 1월 중으로 시즌1을 마치고 새 단장을 하게 된다. ‘아빠 어디가’가 올 한해 MBC 일요 예능프로그램에 남다른 공을 세웠기에 새로운 시즌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현재 시즌1의 멤버인 김성주, 송종국, 윤민수 등은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동일과 이종혁은 본업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차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주는 민국이가 아닌 민율이와 합류하며, 송종국 역시 지아가 아닌 지욱이와 시즌 2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민수는 후와 함께 머무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나머지 두 명의 아빠들을 찾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앞서 정웅인, 권상우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새롭게 합류하게 될 인물들의 부담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아빠 어디가' 팀은 2013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기에, 새 멤버들의 영입이 원만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연예계 각층의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가족애를 키워가는 모습은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바쁜 생활로 인해 아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아빠들의 어리숙함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충분했다. 엄마의 손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안방극장에 순수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전에 없던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빠 어디가’가 시즌2에는 어떤 구성원들과 찾아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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