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어려보이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이번 2013년에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동안으로 가꿔주는 수 많은 레이저 관련 제품과 기술들이 개발되고, 화장품과 시술법도 꾸준히 나온 한 해였다.
최근 들어 이러한 피부 노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면서 여성들의 동안가꾸기 열풍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레이저를 뽑으라면 가장 많은 의사들이 꼽는 것이 바로 ‘울쎄라’다.
울쎄라는 리프팅 레이저로는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레이저다. 2009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2010년에 들어서는 리프팅 레이저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로 각광 받기 시작했다. 울쎄라의 뛰어난 리프팅 결과가 주목 받으면서 국내에서는 ‘더블로’, ‘울트라 포모’ 등이 개발 됐으나 울쎄라의 효과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울쎄라도 시술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0샷 정도 시술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최근에는 이중턱과 목주름의 노화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이보다 강화한 400샷 정도로 목 주위에 시술하는 방법이 각광 받고 있다.
울쎄라 유저 미팅의 대표 강사인 클리닉 후 신이범 원장은 “입소문으로만 알려져 왔던 울쎄라가 최근 대중화 되면서 정확한 인식 없이 시술하며 울쎄라 리프팅 잘하는 곳으로 홍보하는 병원도 늘어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며 “울쎄라는 강력한 출력의 레이저이기 때문에 울쎄라 시술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이범 원장은 2009년 울쎄라 사로부터 마스터 인증서를 받고 지금까지 5년간 울쎄라 시술을 해왔다. 신 원장에 따르면 울쎄라가 유행함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 무자격자를 통한 무분별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불법적인 재생팁을 사용하고 ‘최저가’ 등을 내세우며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울쎄라와 유사한 레이저들의 경우 울쎄라와 같은 원리라고 홍보하지만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울쎄라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울쎄라 리프팅 잘 하는 곳 클리닉 후 신이범 원장은 “재생팁은 울쎄라의 섬세한 컨트롤이 어려워 과하게 작용하면 얼굴에 화상을 입을 수 잇고 너무 약하게 사용하면 효과가 미미하다. 때문에 최저가 비용에 현혹되지 말고 꾸준히 울쎄라 시술을 해오며 쌓은 테크닉을 보유한 병원인지 확인하고 시술 전 면밀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